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주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연임 여부가 20일 결정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0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7개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 대상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사장, 김해경 KB신용정보 사장 등 8명이다.
대추위에서 단수 후보를 추천하면, 각 계열사가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해당 후보를 검증한 이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지주 대추위에서 추천받으면 사실상 선임이 확정된다.
대추위는 위원장인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유석렬 이사회 의장, 허인 국민은행장, 정구환 이사, 스튜어트 솔로몬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심사는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의 연임 여부다. KB금융의 자회사 사장 임기는 첫 2년 임기 후 1년씩 연임하는 구조다. 양 사장은 2016년 3월 취임한 이후 4년 가까이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 사장과 이 사장도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권에서는 윤 회장 임기가 내년 11월에 만료되는 만큼 올해 인사에서는 안정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말 KB금융 대추위는 7개 자회사 가운데 3곳의 사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었다.
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양 사장은 KB금융의 보험부문장을 겸직하고 있어 KB손보 수장 교체 시 임원 인사에서도 자리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 이동철, 허정수, 신홍섭 등 다른 자회사 사장들은 연임에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금융권은 예상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0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7개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 대상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사장, 김해경 KB신용정보 사장 등 8명이다.
대추위에서 단수 후보를 추천하면, 각 계열사가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해당 후보를 검증한 이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지주 대추위에서 추천받으면 사실상 선임이 확정된다.
관심사는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의 연임 여부다. KB금융의 자회사 사장 임기는 첫 2년 임기 후 1년씩 연임하는 구조다. 양 사장은 2016년 3월 취임한 이후 4년 가까이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 사장과 이 사장도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권에서는 윤 회장 임기가 내년 11월에 만료되는 만큼 올해 인사에서는 안정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말 KB금융 대추위는 7개 자회사 가운데 3곳의 사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었다.
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양 사장은 KB금융의 보험부문장을 겸직하고 있어 KB손보 수장 교체 시 임원 인사에서도 자리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 이동철, 허정수, 신홍섭 등 다른 자회사 사장들은 연임에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금융권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