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내년 1월 6일부터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북부청에서 대행하고 있던 외교부 여권사무가 시로 이관된데 따른 것이다.
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 북부청사에서 여권업무를 했지만 발급 대상자 80%가 의정부시민이고, 도는 주요정책과 민원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시가 이관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