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유경아는 김민우와 함께 청춘들을 위해 점심밥을 얻으러 이웃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경아는 "아직도 아빠 생각이 제일 많이 난다"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특히 세 자매인 그는 아버지를 차지하기 위해 언니들과 경쟁한 적이 있다고 밝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또한 유경아는 아버지와 특별한 비밀 창구로 마음을 전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유경아는 지난 2012년 한 방송을 통해 "이혼을 하기 전 나는 한 남자의 사랑만 받으면 행복할 것 같아서 이 일을 모두 접고 결혼했다. 하지만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 어쩔 수 없이 이혼하게 됐다. 난 이혼이라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자랑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이혼 경험을 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경아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