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이준, ♥정소민 이어 '영스트리트' DJ로 발탁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라디오 DJ로 발탁돼 소집해제 후 첫 행보에 나섰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6일 "이준이 오는 19일 소집해제 후 12월 20일(금)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영스트리트는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소민이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후임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을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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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던 이준은 SBS 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정소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