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는 관내·외 평생교육사와 지역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사의 역할·과제 및 처우개선에 대한 공유·발전방향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와 활동가 등이 참석해 실무자들의 고충과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오픈채팅과 주제별 원탁회의 등으로 구성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주제는 ‘평생교육사의 JOB담’으로 김기설 박사가 사회를 맡아 박선경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실장과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 ‘평생교육사의 과거-현재-미래’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과 학습자 오픈채팅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부는 ‘평생교육사의 HUM담’으로 진행됐다.
테이블별로 평생학습자의 롤 모델, 평생교육사 취업실태, 평생교육사 처우개선, 평생교육사 ‘갑’인가 ‘을’인가 ‘변’인가, 학습자별 대처법 등 5개 주제를 가지고 그룹별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사들의 공유의 장을 자주 열어 평생교육사들의 처우개선과 고충을 하루빨리 개선하고 평생교육사들의 권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