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잘 지내고 있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원은 얼굴에 콧물 분장을 하고 카메라에 응시하고 있다. 특히 우스꽝스러운 의상, 분장을 한 모습과 달리 사뭇 다를 분위기의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조수원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지난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5기로 데뷔한 뒤, 개그 브랜드 옹알스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16년 혈액암 3-4기 판정을 받고 2년째 항암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