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했던 BJ 릴카(29·여)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무기한 휴방은 아니고, 심적으로 지쳐서 쉴려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현재 괜찮다고 했다.
릴카는 지난 12일 자신의 방송에서 "2018년 1월 1일 트위치 영구정지를 받은 것이 아직 치유가 안됐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악플로 인해서 우울증이 오고, 이로 인해 방송을 접는 것처럼 보도가 됐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그는 트위치 사건 때문에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방송을 잠깐 쉬는중이라고 언급했다.
릴카는 "저는 방송을 접는다고 한 적이 없다"며 "유튜브나 개인 업무처리를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방송은 잠시 쉬고 좋은 모습으로 오고 싶어서 그랬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며칠 쉰 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