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 중 하나로서 한국의 많은 도시,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은 옌타이시 최대 규모의 투자 대상국, 최대 무역 파트너와 최대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상대국이다.
2018년 기준으로 옌타이시에 투자한 한국 자본은 2억1천만 달러로 동기대비 31.5% 증가했다. 한국 수출입규모는 75.2억 달러로 옌타이시 수출입 규모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옌타이시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매년 30만명을 넘었다.
현재 옌타이시에는 현대자동차 중국기술연구소,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포스코 등 1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