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측은 13일 '새로운보수당'(약칭 새보수당) 창당과 관련해 "안 전 대표는 이미 신당에 참여할 여건이 안 된다고 분명한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또 당명에 관해서도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 활동 이후 해법을 달리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변혁)에서 유승민계 주축으로 신당의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정했다. 그러자 '중도'를 지향하는 안철수계에선 당명부터 '보수'인 신당에 합류하기 쉽지 않다는 반발이 나왔다. 관련기사'명태균 의혹'에 입연 오세훈 "정계 진출 막히자 악담...13번 여조 들은바 없어"국민의힘 'AI 강국 도약 특위' 구성…위원장 안철수 한편 이날 새보수당 서울특별시당과 경남도당은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 #새보수당 #안철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