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발사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과 관련된 곳으로, 일부에서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눈앞에 두고 미국을 겨냥한 압박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험을 감행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날 NSC 회의는 소집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 문제에 대한 공식 논평이나 브리핑도 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관련 정보를 취합, 면밀히 주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역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동창리 인근 지역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