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들이 모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본 사업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지난 11월 8일 많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며 “민관협의회가 단순한 들러리가 아닌 본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파주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중앙정부나 경기도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훌륭한 문화예술 공간이 겸비된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지난 3일 (주)티엔티공작 사업시행자와 소송에서 파주시 승소를 언급하며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 사업이 2009년 공고 후 지난 10여 년간 개발이나 보수가 중단되어 봉일천4리 주민들의 불편과 아픔이 너무 컸다”며 “하루 빨리 정당한 절차에 따른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여 캠프하우즈 주변 지역 도시개발사업 재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캠프하우즈가 파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침체되어 있는 조리읍의 발전에 기여하여야 하며, 앞으로 조리읍 시민들과 지역구 시의원들은 본 사업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문제점들이 발견되면 이를 바로잡아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리읍 봉일천리 79-173번지 일원에 67년간 폐쇄된 미군기지를 개발하는 캠프하우즈 공원조성사업은 수백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평평한마을 조성사업’이란 이름으로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 대상을 수상해 100억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어 “청년실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복잡하게 얽혀있어 어느 한가지만 해결되어서는 부족하다”며 “대대적 개혁을 통한 구제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순차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 먼저 일자리 부족을 해결해야한다”며 “고용 흡수력을 진작시키고 신규채용 대비 경력직 채용 비율을 감소시키는 등 채용 구조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간 후생의 격차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탐색해야 한다”며 “청년유휴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경직성에 따른 고용구조 양극화를 해소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목 의원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개인․가족․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