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제 당뇨병연맹 총회 포스터 논문 전시

2019-12-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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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2~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당뇨병 연맹총회에 포스터 논문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당뇨병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 당뇨병 학회, 협회 회장단, 전문가 등 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의학 분야 학술행사 및 산업전시회다.

당뇨와 관련된 환경, 임신, 뇌, 심장, 심리치료, 영양, 정신건강, 비만 등 의학 모든 분야에 걸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시는 2010년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만 2862명의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록환자의 교육·상담‧관리를 전담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당뇨병 등록자는 7117명으로 당뇨병 질환·영양 교육·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 Fact Book(2018)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약 454만 명이 당뇨병으로 추정되며, 10명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고 당뇨병 치료자중 23.1%만이 혈당이 조절되고 있다.

이에 시도 당뇨병 관리가 안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문자교육, 교육자료 우편배송, 전화상담, 개인집중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치료자 10명 중 7명이 당뇨 관리가 안 될 정도로 어려운 질환”이라면서 “앞으로도 당뇨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으로 조절률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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