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백승운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해 1995년 정식 학회로 발족됐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내 간질환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는 한편, 매해 국제학술대회인 간 주간(The Liver Week)를 개최해 국내외 학술 단체와의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