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 추진

2019-12-05 17:26
  • 글자크기 설정

12월 1~내년 3월 31일까지, 제설대책기간 운영 추진

지난해 도로제설 작업 장면.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도로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를 맞아 12월 1~내년 3월 31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겨울철 도로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사전점검을 실시해 제설 장비 사전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빙방사 1780개소, 제설함 90개를 주요도로 및 결빙 예상구간에 배치했다. 염화칼슘 96t, 염화나트륨 106t 등 제설제 확보 및 읍면동 배부해 자체 제설 대응능력 확대를 기했다.

시는 강설 예보 시 도로제설 대응계획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사전살포를 실시하고, 주요도로 도로과(제설차 9개조 운영), 기타도로 읍면동, 각 사업소(하늘마루, 동궁원, 화랑마을 등) 자체 제설작업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제설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며 다목적 차량 구입, 자동염수분사시스템 도입 등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이 제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시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내 집 내 점포 앞의 눈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