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과 이지훈이 서로의 배우자 몰래 바람을 피웠다.
4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유관모)에서는 불륜 관계의 정서연(조여정 분)과 이재훈(이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정서연은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정서연은 자신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이재훈에게 "다들 그걸 궁금해하네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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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서연은 이재훈에게 "날 왜 만나요?"라며 물었다. 또 정서연은 "유부녀에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흔해 빠진 아줌마인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재훈은 "평범하지 않아요. 날 가졌잖아요. 그럼 특별한 거죠"라고 답하며 정서연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