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11분 기준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94포인트(0.68%) 내린 2만3368.56을 가리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8.91포인트(0.52%) 하락한 1705.58에 머물러 있다.
중국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7포인트(0.11%) 내린 2872.7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3포인트(0.27%) 하락한 9579.56에 오전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또다시 무역전쟁의 불씨를 당기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관세 면제 혜택을 받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대상으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그들 통화의 엄청난 평가절하를 주도해왔다. 이는 우리 농민들에게 좋지 않다"며 "따라서 이들 나라로부터 미국으로 보내지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복원하겠다. 즉시 효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과의 무역전쟁 전선이 남미 국가까지 확장되며, 대선을 앞두고 무역전쟁 수습 국면에 대반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11분 기준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94포인트(0.68%) 내린 2만3368.56을 가리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8.91포인트(0.52%) 하락한 1705.58에 머물러 있다.
중국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7포인트(0.11%) 내린 2872.7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3포인트(0.27%) 하락한 9579.56에 오전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또다시 무역전쟁의 불씨를 당기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관세 면제 혜택을 받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대상으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과의 무역전쟁 전선이 남미 국가까지 확장되며, 대선을 앞두고 무역전쟁 수습 국면에 대반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