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체하라"...한국당 회의 난입한 대학생들

2019-12-03 11:55
  • 글자크기 설정

'국민무시, 민생외면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피켓 들고 시위

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대학생들이 기습 난입,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전 9시 대학생 3명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회의장에 입장하는 순간, ‘국민무시, 민생외면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대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나 원내대표를 향해 “국민 무시하지 마십시오. 민식이법 왜 통과 안 시킵니까”라고 외치며 회의실 난입을 시도했다.

곧바로 한국당 관계자들과 국회 직원들이 이들을 제지, 회의장 밖으로 퇴장시켰다. 일부 의원들은 "민주당이 막고 있잖아, 민주당 가서(시위)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도 회의장에 입장 후 "빨리 누군지 파악해서 경호원에 신고하세요"라고 조치를 당부했다.

이들과 한국당 의원들과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자유한국당 규탄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