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AI·클라우드 국제 콘퍼런스 개최... 디지털 미래상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M.A.G.I.C. : 미래를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M.A.G.I.C’는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의 약자다.

오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변혁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신기술, 모빌리티, 인공지능, 5G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변혁의 현재와 미래상을 살피고 우리가 대응해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라그 카나(Parag Khanna), 브렛 킹(Brett King)을 포함해 다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KT, LG, 스마트팩토리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미래상과 도전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2020년도 5G 적극 투자 이어져야" 당부
• 박정호 SKT 사장 "5G가 보편적인 서비스되면 저가요금제 가능"

이번 콘퍼런스는 2005년 이후 15회째 개최되며, 디지털화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의제에 대한 협력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5G 상용화와 함께 디지털 변혁에 박차를 가하고, 사람을 위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다각적인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자는 “디지털변혁의 세계적 동향과 협력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각계 인사들과 참여자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변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현판[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