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생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구도심 내 새 아파트 분양권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인천더샵스카이타워’ 전용 84㎡ 평면 분양권은 4억2027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최초 분양가인 3억3700만 원에서 83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구도심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구도심에 위치해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서울1호선과 인천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을 통해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주대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진입이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신기시장, 롯데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길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접근성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주안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임대포함)다.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