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기업 동심의 부설 교육연구소인 동심 영유아 교육생활문화연구소(이하 동심 연구소)에서 유아 놀이 중심의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풍덩 책 놀이터'를 선보인다.
동심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개정되는 2020 누리과정에 맞춰진 새로운 책 놀이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해 대규모 연구개발과 투자를 거쳐 풍덩 책 놀이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임세라 동심 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교사용 그림책에 들어 있는 다양한 배경 음악과 효과음 등을 교사용 스토리펜과 스피커로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줘 아이들은 차원이 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현장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아용 플레이 키트, 교사용 플레이박스 등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아이들의 자발적인 책 놀이를 진행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동심 연구소는 유아교육 기관의 담임 선생님들을 위한 책 놀이 전문가 과정과 동영상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책 놀이 활동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