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인문학포럼은 지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후, 매년 양국 인문학 발전과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포럼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발표자와 토론자를 포함해 1812명이 참여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생충’, ‘소원’, ‘도가니’, 중국의 ‘천주정’ 등 양국의 사회 현실을 다룬 영화를 소재로 양국 사회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중인문학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중국 상하이에서 인문학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다양한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