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올해 6월 착수해 현장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사업내용 전반에 대하여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하고 주민요구사항에 대하여는 설계에 적극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기계면 구지리∼기북면 오덕리 구간 기계천 8.1㎞에 사업비 77억 원을 투자해 제방축조 1.26㎞, 교량 4개소(기북1교, 기북2교, 기북3교, 오덕교)와 보 및 낙차공 3개소를 재 가설하며, 사유지 편입용지 보상은 23필지 1만2105㎡다.
앞으로 설계 안전성, 경제성검토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협의,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내년 말에 착공해 2023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개발로 인한 포장면적의 증가로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빗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홍수방어능력 제고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내실 있는 설계로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