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 신청·접수

2024-11-15 18:04
  • 글자크기 설정

청년이 정주하는 역동적인 도시 건설…청년들의 정주여건 조성에 역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을 알리는 리플릿사진경산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 시행을 알리는 리플릿.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청년이 정주하는 역동적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는 경북도에서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주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세로 납부한 비용 일부(최대 월 3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19~39세(2024년 신청 기준)인 자로,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 경북도 내 임차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 주택 신혼부부다.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주거 복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젊은 세대 신혼부부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청년 신혼부부들이 적극 신청해 지원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