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청소년들과 격의없는 소통시간 가져

2019-11-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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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20일 청소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원을 담은 트리도 함께 만드는 등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30여명과 감성 토크콘서트를 갖고, 이들의 고민과 소원을 경청한 뒤 격려했다.

청소년들은 등·하교를 위한 버스 증차, 방과 후 맘놓고 놀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면접시험 방법과 학교 생활에 따른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이에 한 시장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결과가 정해진 것은 아닌만큼 포부를 크게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문제와 관련해 '자기개발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미디어센터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데 청소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소원을 담은 트리를 함께 제작했으며, 핑커푸드도 함께 만들고 먹으면서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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