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미업체인 시그네처즈 오브 아시아(SOA)는 한국을 거점으로 인삼 관련 상품을 제조하는 B&G 이즈 라이프와 공동으로 남부 캄퐁스페우주에 팜설탕 가공공장을 설립한다.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19일 이같이 전했다.
SOA의 관계자에 의하면 부지면적 1000㎡에 가공공장을 건설한다. 총 투자액은 100만 달러(약 1억 엔). 창고 및 건조기도 설치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추적 시스템도 도입한다.
SOA는 캄퐁스페우주 및 중부 캄퐁툼주 등에서 연간 300~500톤의 팜설탕을 구입할 예정이다. 캄퐁스페우주의 관련업계단체는 매 시즌 100톤을 신규 공장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