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상호 하남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백제문화제 발전 방안으로 한류원조 백제의 문화가치 확인·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 시장은 “하남시는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미사리 선사유적지부터 조선시대 향교까지 수많은 유물과 유적지가 있는 도시로 백제와 관련해서는 세 가지의 대표적인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런 백제시대 유물을 하남시도 소중하게 발굴과 보존하고 공주·부여·익산·송파 백제문화 교류 시스템을 통해 더 큰 백제문화 정체성을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