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분쿄구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 멕시코전에서 역투를 펼친 선발 박종훈이 4⅓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종훈은 4회까지 몇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연속 삼진으로 막아냈으나 이내 위기가 찾아왔다.
5회초 하비에르 살라자르의 3루쪽 깊은 타구를 최정이 잡아냈으나 악송구를 던지며 주자가 2루까지 달렸다.
이어 나온 타자 조나선 존스는 박종훈의 2구를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으로 만들면서 박종훈은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번 대회 세 번째 홈런이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한국 경기에서 5회 초 멕시코 조너선 존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박종훈이 주저앉아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