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 6년간 몸 담은 맵스엔터와 이별 "좋은 관계 이어갈 것"

2019-1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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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썸이 6년간 몸담은 맵스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사진=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15일 맵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데뷔 초부터 인연을 맺어온 키썸과 지난 10월 31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맵스엔터테인먼트는 "키썸과 연을 맺고 함께 손잡고 달려온 지 어언 6년이 됐다"며 "키썸의 아티스트적 재능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가 성장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합의 끝에 계약을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변함없이 회사와 뜻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키썸에게 감사하고, 계약 종료 후에도 서로 협업을 통해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썸은 지난 2013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슈퍼스타', '맥주 두 잔', '노잼', '잘 자(feat.길구봉구)', '술이야' 등 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얻었다.

현재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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