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상시 전시하는 상설전시관을 송도에 마련하여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에게 인천6차산업 제품을 알림으로써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 경우 약쑥, 강화섬쌀, 고구마, 순무 등 지역을 대표할 만한 지역특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현재 25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이들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 행사는 인천6차산업 인증 사업자와 향토제품 생산업체가 우수제품을 생산하더라도 판매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경우 사업 활성화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차산업 인증 경영체, 향토제품 생산업체 등 40여개 업체에서 생산한 전통식품류, 생활건강식품류, 로컬푸드류 등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한 김치는 연수구 일원의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6차산업 제품 및 향토 우수제품에 대한 기획판촉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소비시장에 인천 농식품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며 “6차산업 및 향토제품 사업자에게 판로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6차산업과 향토제품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차산업 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레저 등 2차, 3차 산업의 융복합 산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창출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 전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