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호란은 지난 과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밝혔다. 그는 먼저 자신의 이혼을 언급한 뒤 비슷한 시기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일을 얘기했다.
이어 "미안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하면 할수록 반대 방향으로 받아들여지더라. 어느 순간 이야기하기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호란은 지난 2013년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같은 해 그는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에서 본인의 차량을 몰다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그 사고로 환경미화원 황모 씨가 입원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