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5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환경부에서 제정한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단위로 실시된다.
모든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이날 차량2부제 적용제외 차량 파악 및 비표 발급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훈련 시행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사회재난으로 지정됨에 따라 참여대상인 전 행정‧공공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훈련에 적극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