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 수출유망 중소업체 10개사가 참여한 인도·중동 종합무역사절단(단장 허성곤 시장)이 8일(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서 밸브 제조업체인 토탈엔지니어링㈜의 100만달러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3개 업체가 수출 MOU 5건을 체결했다. 수출계약 상담 실적은 총 72건, 1881만달러에 이른다.
허 시장은 무역사절단 임무 외에도 뉴델리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우리나라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 지원기관), CII(Confedaration of Indian Industry, 인도산업연합)와 인베스트인디아(인도 투자청 산하 투자유치 전담기관)를 방문해 김해시와 인도 간의 수출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편, 무역사절단은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관에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두 번째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오는 14일 귀국한다.
◇ 김해시 무역사절단 참가 10개 기업 리스트
△㈜한두화이어코트(특수코팅제, 도료) △㈜조은잉크케미칼(잉크) △㈜기산단조(금속단조품) △토탈엔지니어링㈜(밸브) △㈜세종플렉스(플라스틱호스) △㈜함일셀레나(일액형 PU폼) △㈜우신산업(자동차부품) △㈜썬프레인코(운송장비) △㈜한일아이엔디(브레이크캘리퍼) △㈜오토일렉스(부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