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다가온 설치․개소를 위해 지난 3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억1000만원을 확보한 후 시설 조성 등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