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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재난재해복구 SOS봉사단이 밥차 운영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난재해복구 SOS봉사단이 8일 김해운동장에서 대표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재난 대비 밥차 운영 훈련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결성된 SOS봉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대형 재난 상황을 설정, 이재민과 봉사자에게 원활한 식사를 제공하는 훈련을 반복했다. 훈련은 밥차 활용범위와 조리도구 사용법, 음식조리 순으로 진행됐다. 조리한 음식은 시자원봉사회 재가결연세대 119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전달됐다.
박종주 센터장은 “오늘 같은 훈련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할 현실 감각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봉사단에게 감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