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금산업은 일상 생활용품에서 최첨단 기계부품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완성도와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술”이라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우수 제품 생산으로 안산을 도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 조합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역 중소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안산의 경제가 발전했고 대한민국 경제의 기틀이 만들어졌다”며 “지난 40년간 많은 역경을 이겨내면서 훌륭하게 성장한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합의 기반인 팔곡도금단지도 지난 1988년에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모범적으로 운영돼 왔다”며 “안산시의회는 중소기업이 없으면 안산의 미래도 없다는 믿음으로 시와 더불어 중소기업 SOC 확충 등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 외에도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의회 한명훈 문화복지위원장, 윤태천 기획행정위원회 간사, 김태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