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7일 보령시 오천면 가승구지항 앞 해상에서 파도로 해수가 유입되고 기관이 멈춰 전복된 레저보트 탑승자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2시4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가승구지항 앞 700m 해상에서 입항중인 레저보트(0.6톤, 300마력, 탑승자 5명)가 파도로 인해 보트가 침수되고 기관이 멈춘 뒤 전복되 운항자 정씨(56세, 수원거주)가 구조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날씨는 언제든 급변할 수 있으므로 만일을 대비해 기관, 항해장비를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주고 비상시에는 각종 통신수단을 동원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