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이 딸 리아를 품기 위해 견뎠던 힘든 시간들과 택시비 한 푼 없던 신인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 진솔한 '시애틀 라이프 2편'이 공개됐다.
이날 혜박부부는 "리아가 세상에 나오기 전 가슴으로 품었던 또 하나의 생명이 있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해 제작진마저 놀라게 했다.
한편 혜박은 지난 2005년 뉴욕에서 모델로 데뷔한 후 프라다 쇼의 첫 동양인 모델로 발탁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혜박은 세계 100위권 선수들을 담당하는 키 194cm인 테니스코치 브라이언박과 지난 2008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