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모델 박보검…“가장 기억 남아”

2019-11-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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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매체가 TV광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은 박보검이 선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환경 관련 가전제품 이용 행태를 조사해 4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4.2%는 환경 관련 가전제품을 구매 또는 렌탈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환경 관련 가전제품은 공기청정기가 93.1%로 가장 많았고, 정수기(70.8%)가 뒤를 이었다.

배우 박보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영향을 받은 매체는 TV광고(일반광고)가 6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TV PPL·가상광고(40.9%), 포털사이트 배너광고(24%), 동영상 사이트 광고(21.4%) 순으로 나타났다. SNS 광고 역시 19.5%로 낮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기청정기 광고에 대한 질문에는 LG 퓨리케어 광고(50.2%)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공기청정기 모델은 박보검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향후 추가로 구매·렌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4.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코바코는 매달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하면서 해당시즌 마케팅 이슈가 있는 품목을 선정해 월간트렌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전국 3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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