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송은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 편으로, 유회승은 케이를 제치고 398표를 얻어 첫 라운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유회승이 택한 노래는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로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에너지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황금빛 재킷에 검정색 페도라를 쓰고 무대에 등장한 유회승은 관객들의 박수와 '떼창'을 유도하며, 객석으로 뛰어드는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탄탄한 가창력으로 트로트인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유회승의 노래를 들은 케이는 "우승자답다. 무대를 찢어놓았다"며 감탄했고 ,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