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그룹은 1일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임원 8명이 승진했는데, 신사업개발실장을 맡고 있던 홍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1983년생인 홍 신임 전무는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넥슨과 미쓰비시, 싱가포르 KPMG 아세안 지역 전략컨설팅 매니저 등을 거쳤다.
지난해 BGF 입사와 동시에 곧바로 신사업개발실장(상무)을 맡으며 형인 홍 대표와 함께 '2세 경영'을 본격화해왔다.
BGF는 이번 인사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규모를 최소화하고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본부·실 단위 직속 조직을 확대하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간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부서별 역할 조정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BGF 그룹의 정기인사 명단.
◆BGF 리테일
◇ 임원 승진
▲ 영업개발부문장 서유승 전무
▲ 정보시스템본부장 송지택 전무
▲ 2권역장 정준흠 상무
◇ 신규 선임
▲ 마케팅실장 양재석 실장
▲ 해외사업실장 임형근 실장
▲ 상생협력실장 서기문 실장
◆BGF
◇ 임원 승진
▲ 신사업개발실장 홍정혁 전무
◆BGF푸드
◇ 임원 승진
▲ 박희태 대표
◆BGF로지스
◇ 임원 승진
▲ 유선웅 대표
◆BGF휴먼넷
◇ 임원 승진
▲ 보험사업본부장 신진철 이사
◆BGF네트웍스
◇ 임원 승진
▲ 경영지원본부장 박한수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