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은 올해 처음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최낙원 성북성심의원장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9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이어 그는 “특히 그의 저서 ‘치매 치료의 모든 것’은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접근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개원 의사로서 신경외과 진료영역 확대에 노력해 온 것과 지난해 발간한 저의 졸저(저술)를 높이 평가해 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학회의 발전이 후학 양성의 기틀이라는 일념으로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원장은 이번 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학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