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박차 가한다'

2019-10-30 15: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효과적인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는 교육, 사회복지, 아동보육 관련 분야 활동가와 일반시민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보다 많은 여성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지자체 최대 규모인 10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제안·발굴 등의 활동에 나선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100인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00인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해 협의체 위원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모든 영역에서 여성적 관점으로 정책을 제안해 주시고 지역 공감대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성 평등파트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면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정책의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는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성평등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여성안심귀갓길 운영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읶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