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조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45.3% 감소한 수준이다. 하자보수충당금(393억원억원), 공사손실충당금(202억원), 공기 지연 충당금(96억원)이 발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1분기부터는 합병 불확실성 해소와 카타르·모잠비크 LNG 운반선 수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