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쉽게 말해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꾸리고 아이디어 및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 사회적 현안 및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스마트미러 활용 민원안내 서비스 △관공서 민원서식 자동 작성 서비스 등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주어졌다.
지대범 원장은 "이번 행사가 첨단 공공서비스 사업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해커톤 개최와 같은 창의적인 국민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