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펼쳐

2019-10-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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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4일 군포경찰서, 산본보건지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금정역 부근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연계해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위기가정 등 발견 시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지원하고, 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형성하려는 취지에서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초기상담과 욕구 조사를 통해 필요할 경우,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되고, 또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군포시무한돌봄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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