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31억 압류재산 공매… 권리분석 유의

2019-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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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30일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1087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 금액은 2031억원 규모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01건을 포함한다.

주요매각 예정인 물건을 보면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매각예정가·감정가 12억5300여만원인 단독주택(1009㎡), 경기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소재 9억1200여만원의 근린생활시설(1413㎡),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4억1000만원 짜리 아파트(66㎡) 등이 있다.

이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06건 포함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걷으려고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입찰할 때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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