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카셰어링 업체 소카(SOCAR)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해외 첫 진출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23일자 말레이시안 리저브가 이같이 전했다.
레온 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 등 말레이시아 동부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클랑 밸리에서는 고객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차량 인수와 반환이 가능한 'SOCAR2U'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의 소카 등록 이용자 수는 50만명에 이르며, 올해 4~10월 기간동안 학생을 중심으로한 이용자들로부터 1개월 당 약 3000건의 예약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