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시작된 바이오아트 페스티벌은 20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약 3000여명이 참가해 생명의 위대함을 함께 공유하는 과학예술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재) 과천 축제와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 주관하에 11월 2일 국내·외 바이오아트 아티스트의 강연 및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작품 전시회를 연다.
내달 2일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장인 서울대 김성훈 교수의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사례에 대한 강연’과 인천 국제성모병원 정태섭 교수의 ‘엑스레이 사진을 활용한 바이오아트 강연’이 열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로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과학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바이오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