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은 1174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3982억원)의 29%가량에 달하는 공사 수주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발주처의 사업 포기에 따라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취소된 공사는 합동회사 시모다 발전소와 계약한 것으로, 요코카와 태양광 발전소와 카조노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건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날 1.5% 하락 마감했다. 다만 연초 이후로는 13%가량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