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우수과학도서 인증제'와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을 실시해 과학도서 총 76종, 과학문화상품 총 9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우수과학도서 선정 공모에는 총 271종의 도서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76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창작・번역 분야에서 아동 5종, 초등 16종, 중‧고등 19종, 대학‧일반 36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도서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보급처 공모, 과학문화사업과의 연계 등으로 소외지역 초 중 고,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및 해외 한인학교 등 1000여 곳에 선정도서 1만 3000여 권을 무상보급할 예정이다.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에는 총 58종의 상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상품은 코딩 학습용 키트 등 과학교구 5종, 과학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과학문화콘텐츠 3종, 가족체험 프로그램인 과학문화체험서비스 1종이다.
향후 과학교구 상품은 학교장터(S2B) 공급업체 물품 등록을 지원하고 해당교구를 활용한 교육‧연수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문화콘텐츠·체험서비스 상품은 전국 단위 문화행사와 연계한 체험・홍보 등 대중과의 소통기회 확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우수과학도서 및 문화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의재단 누리집과 사이언스올에서 확인할 수 있다.